경남 진주 내동면 오리고기 맛집 '송원오리가든'
- 맛집탐방
- 2025. 2. 5.
경남 진주 내동면 오리고기 맛집 송원오리가든
안녕하세요! 내돈내산 리뷰하는 손유자입니다.
오늘은 경남 진주 내동면 송원오리가든을 리뷰합니다.
위치부터 메뉴 꼼꼼하게 전해드릴 예정이니 끝까지 확인해주세요!
송원오리가든
경남 진주시 내동면 순환로 374
⏰ 매일 10:00 ~ 21:00
📌 15:00 - 17:00 브레이크타임
☎️ 055-759-5756
내동 우체국 옆에 위치한 송원오리가든이에요.
멀리서부터 향토의 맛이 느껴지는 외관으로
황토진흙구이가 맛있다고해서 부산에서 찾아 방문했습니다.
자 이제 들어가볼까요~!!!
우리는 사전에 예약을 하고 방문했기 때문에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었고
내부는 깔끔하고 넓어 단체 방문에도 적합한 분위기였어요.
셀프바에는 다양한 튀김과 신선한 샐러드가 준비되어 있어 원하는 만큼 가져다 먹을 수 있었어요!
특히 버섯튀김과 감자튀김이 바삭하고 맛있어 곁들여 먹기에 좋았고 전도 제 입에는 잘 맞더라구요.
약간 ~ 따뜻했으면 좋았을 음식들이라 조금 아쉬웠네요.
입구에서는 계란과 보리쌀 뻥튀기를 판매하고 있어,
가볍게 간식으로 즐기려고 구매하기도 좋았답니다.
사이드는 볶음밥과 녹차수제비가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
기본 반찬에는 부추, 땅콩볶음, 고추, 깍두기, 양파절임이 나왔는데
이 집 깍두기 정말 잘합니다.
이곳의 대표 메뉴인 황토진흙구이는 조리 시간이 길어 3시간 전 미리 예약하는거 필수에요.
황토구이는 유황오리 속 약밥과 20여 종의 씨앗이 듬뿍 들어가 황토가마에서 3시간 구워낸 담백 영양만점인
보양음식이라고하네요.
무엇보다 향이 너무 좋았고 부들부들해서
살과 뼈과 쏙쏙 발라지더라구요
겉은 바삭하면서도 속은 육즙이 가득해 부드러웠고
소스와 곁들이니 감칠맛이 더욱 살아났어요.
기름지지 않고 담백하면서도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어
만족스러웠고 함께 제공되는 반찬들과 곁들여 먹기 좋았어요.
일반 수제비보다 쫄깃하고 은은한 녹차 향이 느껴졌지만 기대했던 것만큼의 맛은 아니어서 아쉬움이 남았는데요
국물은 깔끔했지만, 녹차 향이 생각보다 약했고 특별한 맛이 두드러지지 않았어요.
하지만 수제비집이 아니라서 ㅎㅎ;;
황토진흙구이의 깊은 풍미와 정성스러운 조리가 돋보였던 한 끼였구요~
특히 예약을 통해 미리 준비된 요리를 기다림 없이 즐길 수 있어 더욱 좋았어요.
반면, 녹차수제비는 기대에 미치지 못해 다소 아쉬웠지만,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건강한 재료와 정성 가득한 조리가 돋보이는 곳으로, 오리고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 번 방문해보길 추천해요!
'맛집탐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산 구서동 오리고기 '행복한오리' (3) | 2025.02.12 |
---|---|
양산 물금 반려동물동반카페 '빌리커피바' (3) | 2025.02.10 |
부산 커넥트현대 장어덮밥 맛집 '양산도' (9) | 2025.01.31 |
광안리 카페 크림커피맛집 '미루꾸커피' (9) | 2025.01.22 |
광안리 브런치 맛집 '수프올샐러드 광안점' (1) | 2025.01.20 |